대외활동

[Play SW] 2022 소놀 활동(1): 찾아가는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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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이전 벨로그에 작성한 글(링크) 을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두 학교의 2주 수업과정을 전부 마치고 적는 회고록

첫번째 학교

먼저, 이 학교에는 많은 학생들이 있었다. 그래서 멘토 전원이 컨트롤 하는 것이 꽤 어려운 편이었지만, 모두 열심히 참여해주어서 수업 후에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한 단축수업을 진행하면서 강제적으로 2차시 수업 시간이 짧아졌고, 덩달아 내가 준비한 엔트리 설명도 너무 짧아져서 학생들이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했을 것 같다. 이 부분은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다소 오랜만에 학교의 분위기를 다시끔 느끼게 된 것 같다. 이 수업을 계기로 인공지능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관심을 가지고 이해를 한다면 그것만큼 뿌듯한 일이 없을 것이다.

두번째 학교

이 학교의 수업은 코딩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였다고 한다. 관심 분야라 그런지, 집중을 잘해준 덕에 멘토들 모두 즐겁게 진행을 할 수 있었다. 더더욱 심화된 내용을 질문하기도 하면서 코드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유도하고자 했다. 시간이 더 많았다면 블록코딩이 아닌 실제 코드를 보여줄 수 있었을거라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수업한 만큼, 전보다 인공지능을 좋아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적극적인 친구들과의 수업은 오히려 그 열정을 얻어가는 귀한 시간이 됨을 다시끔 느꼈다.

홍보팀장으로서

사진, 동영상 편집, 카드뉴스 디자인, 포스터, 일부 굿즈 디자인 을 담당하는 등 생각보다 많은 일을 담당하게 되어 몸이 여러개여도 힘들듯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인원이 적은 우리 팀은 더더욱 각자에게 부담되는 일이 많기도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평소 해보고 싶었던 홍보인만큼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하며 "와 저팀은 진짜 잘하네?" 라는 말이 듣고 싶기도 하다 ☺️

멘토로서

사실 더 많은 것을 알려주고 가르쳐주고 싶었지만, 언제나 시간이 참 문제인것 같다.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 더 짧아진 시간탓에 준비한 내용만 진행하기도 벅찼던 것 같다. 멘토라는 이름에 맞게 잘 지도해주었다고 학생들이 생각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항상 교육봉사를 할 때에는 내가 가르쳐주는 것보다 배우는 것이 많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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