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큐시즘 26기] 제 26회 강연회 TF팀 홍보팀장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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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 IT 대학생 경영학회 큐시즘 KUSITMS의 26기 운영진이자, 개발팀으로 활동했습니다. 큐시즘 활동과 함께 제26회 큐시즘 강연회 TF팀의 홍보팀장으로서도 활동했습니다.

제가 강연회 TF팀의 홍보팀장으로서 진행한 업무, 그리고 26기 강연회의 숨겨진 의미에 대해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Play it: 우리들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플레이!

강연회란

큐시즘에서는 매 기수마다 무료 강연회를 개최하여 보다 많은 분들에게 큐시즘을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리를 빛내주고 계신 연사님들의 강연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합니다.

특히 이번 26기 강연회에서는 기존의 강연회와는 다르게, 강연자와 참여자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통분모, 을 통해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페스티벌이었습니다. 페스티벌을 즐기러 온 모두가 그 분위기에 함께 빠져 온전히 누리고 갈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였으며 각 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보다 멋진 페스티벌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었습니다. 이러한 컨셉을 위해 PM님께서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어 주셨습니다. 부디 강연회를 즐기신 모든 분들께서 페스티벌을 즐기셨기를 바랍니다.

의미

이번 강연회의 캐치프라이즈이자 정체성을 가진 "Play it" 문구는 저희 홍보팀과 기획팀의 1차 아이데이션을 거쳐, 최종 전체 회의를 통해 선정된 문구로 해당 문구를 기반으로 포스터와 그 외 디자인들이 진행되었습니다.

놀다, 연주하다, 재생하다 등 다양한 뜻을 품은 Play는 강연회가 추구하고자 하는 축제의 활발하고 노는 듯 한 분위기에 더하여 무언가를 재생시킨다 라는 의미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it는 IT (Information Technology)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it, ‘그것’을 나타내는 의미로 상황에 맞게 활용될 수 있는 무궁무진한 단어입니다. 이번 강연회의 컨셉에 맞춰 it 가 의미하는 것은 꿈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지만, 참여자 분들이 강연회를 통해 생각하신 모든 그것 (IT) 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각자의 꿈을 재생함으로써 서로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Play it. 부디 그 목표가 즐겁게 재생되셨기를 기대해 봅니다.


 

팀장으로서

저는 홍보팀장으로서 홍보팀의 전반적인 스케줄 관리 및 타 부서와의 일정 조율과 회의, 추가 업무 등을 담당하며 강연회 TF 홍보팀을 이끌었습니다.

역할의 분배

저희 홍보팀은 강연회의 가치와 컨셉을 온전히 담아내는 시각적 장치를 기획하고 제작하여 강연회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확실하게 역할이 분배되어야 했는데요, 특히 큐시즘 활동과 병행하며 진행되는 업무도 다수 있었기 때문에 모두에게 적절하게 배정되어야 했습니다. 저는 이전 홍보팀장님의 인수인계, 그리고 지금까지 경험했던 다양한 팀에서의 리더 경험을 되살려 최대한 공정하게 배분하고자 하였습니다.

다양한 활동

홍보팀을 이끄는 팀장으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저희 강연회 TF팀은 크게 기획팀, 진행팀, 홍보팀 그리고 PM님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저는 홍보팀을 리드하는 사람으로서 다른 부서와의 업무 공유 및 진행사항 확인이 중요했습니다. 홍보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타 부서의 기획이나 협찬 등 사항을 반드시 고려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꾸준히 타 부서와 소통함으로써 빠르게 문제점을 확인하고, 딜레이 되는 사항들에 대해서도 빠르게 파악하여 미리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강연회 외부의 여러 소통 문제로 인해 딜레이 되는 사항들이 많이 존재했는데요, 이를 대비하여 저는 스케줄을 매우 넉넉하게 짜두었습니다. 딜레이는 25기에서도 수차례 반복된 문제였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역시 이번 기수에서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팀원분들이 큐시즘 일을 병행하며 시간이 부족하게 된 부분 등 생각지 못한 다양한 변수가 있었고 그때마다 적절히 조율하여 무사히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 여러 번의 피드백 날짜를 잡아 다른 부서의 팀원분들께서도 주요 디자인에 대해 검수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홍보팀 내부에서 미처 찾지 못한 오타나 수정사항(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디테일한 사항들이 자주 변경되었고 바쁜 일정으로 인해 일부 놓친 사항들이 있었습니다.)들까지도 피드백을 진행해 주셔서 보다 완벽하게 업무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홍보 팀장은 홍보 커뮤니티 글 업로드 및 홍보물 주문 업체 리스트업, 그리고 다른 부서에서 발생하는 그 외 추가업무를 담당해야 했습니다. 이에 명찰 및 폼보드 추가영상 제작을 진행하였고, 위 언급한 업무에 대해서도 이전 인수인계 가이드라인을 따라 모든 업무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26기 만의 웹페이지

저와 PM님은 같은 홍보팀 운영진으로서 이번 강연회에 좀 더 다양한 요소가 추가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저는 그 요소로 강연회 신청 폼을 제안하였고, 이에 동의하신 PM님께서 멋진 디자인을 통해 신청폼을 빛나게 해 주셨습니다. 다만 시간이 다소 부족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26기 만의 강연회 신청 폼을 통해 참여자 분들에게 보다 시각적인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끝으로

이번 큐시즘 26기 강연회 Play it: 우리들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플레이!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저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노력해 주셨습니다. 참여자분들께서 그만큼 즐겁고 유익한, 페스티벌 같은 시간을 가지셨길 바랍니다. 또, 이번 강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큐시즘을 기억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참여자분들의 마음 속에서 이번 강연회가 계속 Play 되기를 바라며, 큐시즘은 더 멋진 강연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부디 다음 강연회도 기대해 주시기를 바라며 짧은 글을 마무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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